찌형에게 편지를 쓴 플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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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형에게 플레쳐가 편지를 적허주었군요..

왜 적었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아무튼...퍼거슨과 같은 스코틀랜드 인으로 많은 루머가있지만 실력은 충분히 있는선수인거같습니다.. 아니..맨유에서 뛰기에는 좀 부족한선수인가...그래도 자기역할만큼은 충실히하는 찌형같은 선수임에는 틀림없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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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지성?

 
나에게 가장 강렬하게 남은 ‘박지성’의 모습은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는 점이야. 아스널과 같은 강팀들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는 날이 오면 언제나 바쁘게 그라운드를 누볐던 네 모습이 아직 생생해.
 
특히 아시아에서는 ‘박지성’이라는 인물의 존재가 대단하잖아. 정말 그곳에서는 ‘슈퍼스타’인 박지성이지만, 맨유에서 너는 단 한 번도 ‘슈퍼스타’처럼 행동하지 않았어. 주어지는 일이 있다면 언제나 열의를 다했던, 팀을 위해 자신을 한 없이 낮추는 위대한 동료이자 ‘프로’였어.
 
나는 네가 저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해. 사람들은 주로 너의 엄청난 활동량에 대해 이야기하고 주목하지만, 기술적으로도 상당한 모습을 보여줬어. 왼발과 오른발을 자유 자재로 활용했고, 우리들이 패스를 어렵게 할 때에도 공을 잘 받아 기회를 만들었지. 그라운드 위에서 정말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 팀을 위할 줄 아는 최고의 선수가 바로 ‘박지성’이야. 개인의 성과보다 팀의 더욱 큰 성과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 축구선수에게 너와같은 동료가 곁에 존재한다면 성공은 더욱 가까워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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