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집구석에서 혼술만 조지다가
오랜만에 맛집으로 갔드아!!
근데 출발전에 우리동네에만 비 오지게 오는거 무슨 일.......
출발하자마자 옷 다젖음...
아무튼 이번에 가본곳은 인스타에서 봤던!! 대전 시청역 근처에 있는!!
벽돌집
곱창/대창 맛집이다!!!! 안먹은지 오래되서 먹어보고싶었다는!!
하지만.......시간약속을 제대로 안알려줘서 늦게 가는 바람에 사진은 잘 못찍었다
(사실 사진 잘 안찍는다... 그냥 음식사진만 대충 훅 찍는 타입이지.......)
아무튼 이미 다른사람들이 먹고싶어서 첫 사진을 못찍는 와중이였는데
한판 더시켜서 찍음 ^^ㅋ
육회 먹는 도중에 찍어서 중간에 없는거봐...... 하이튼 남자들만 먹는곳에선 어쩔수가없다.
(음식사진에 인물모드 찍으니 주변 포커스 날아간거 별루네.. 앞으론 음식에 인물모드 금지, 아니 여러 음식이 있을떄만..)
맛은 정말 맛있었다!! 오랜만에 먹는 대창/막창에 육회였기에 소주를 잘 안먹는 나도 소주를 드링킹!!! 뭐 적당히 잘 끊어마셨지만..!!
하나 안좋은 점은..
장소가 너무 좁다..
옆 테이블간 거리도 좁고 너무 시끄러운 분위기라는 것.. MZ들은 좋아하겠지만서도....
아무튼 분위기는 내 스타일이 아니였다.
벽돌집 앞에 또 다른 대창집이 있는데 지인 말로는 저쪽이 좀더 조용해서 본인 스타일이라고... 그럼 거기루 가도 됐는데 ㅠㅠ
아무튼 즐겁게 1차먹고 2차 맥주 마시고 3차로 지인?인가 아닌가 아무튼 하는 조그마한 술집가서 하이볼 하나 먹고
근데 여기서 충격적인게 어후.. 혼자온 남 녀가 짝짝꿍하면서 따로 왔다 같이 나가더라 와 이것이 MZ인가 했다..
(절대 부러워서 아님)
참 싱기방기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