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두번째 대회가 끝나고..
그만 뒤어야하나 진지? 하진 않지만 아무튼 고민을 아주 잠시나마 했다..
그래도 뭐 뛰는거 나름 재밌고, 대회는 앞으로도 많고, 기록만이 전부는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며..
다시 일어서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마음먹은게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더 많이 열심히 재밌게 뛰어보려고 생각중이다..
언제까지 이 마음이 지켜질지.. 날씨가 더워지고 추워지면 또 마음이 약해지겠지만...
그래도 한번 노오력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