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허무한 현재..
그래도 뛰자는 마음을 먹었으니.. 무언가 목표를 정하고 뛰는것이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리하여 목표를 세워보자..
1. 마일리지
일단 마일리지를 더욱 늘릴 필요가 있어보인다. 매달 300km을 노려보고싶지만... 그건 좀 나에게 힘들겠지..??
240km을 목표로 뛰어보자.. 240km이면 일단 매주 60km. 매일 10km씩 뛴다면 충분히 능가하는 거리이고.. 일단 목표는 하루에 15km씩 뛰는것을 목표로 잡고 진행하는것이 어떨까 싶다.
월, 화, 15km, 수요일 포인트 훈련, 목, 금 10km 정도, 주말 20~30km 정도 잡으면. 30 + 10 + 10 + 20 = 70 니까 목표를 초과할 수 있다.
내 몸이 월, 화, 수 15km를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목표를 잡아본다
2, 페이스
으음. 이건 좀 쓸모없는 걱정일지도..??
일단 조깅을 주로 할것. 포인트 훈련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조깅. 대화가 가능한 속도. 나에겐 현재 530~600정도가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이렇게 뛰면 뛸수록 점점 페이스가 올라갈수 있으니까..
LSD 페이스는 일단 M페이스 현재는 330 목표잡고 500으로 쭈욱 밀어볼 예정.
3. LSD
이게 가장 문제이지 않을까.. 내 하프 기록은 1:39 이정도 수치면 10km 43, 풀 330정도의 수준이다. 허나 풀기록이 처참하다 4시간이니까... 이건 다 장거리 훈련이 너무 안되어있단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2주에 한번씩은 25km이상은 뛰어보는게 어떨까 싶다. 그리고 어느날엔 40km도 뛰어보고.. 그렇게 해야만 할 것 같다. 내가 선수를 할 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원하는 기록은 한번 내보고싶다. 한번 이렇게 해보고 안되면.. 뭐 내 재능탓이겠지....
그리하여 세운 최종 목표
10Km | 0시간 42분 |
Half | 1시간 30분 |
Full | 3시간 30분 |
정말 나에겐 너무나도 과분한 목표다..
근데 목표를 좀 크게 잡고 뛰어보고싶다.. 진ㅉㅏ 서브3도 해보고싶다...
근데 진짜 저렇게 되려면.. 뭐 아무것도 안하고 뜀박질만 해야한단걸 안다... 근데도 한번 해보고싶다.... 올해만 한번 도전해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