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가 이렇게 종료되는구나......
잘 싸우고 졌는가.....?
아니... 절대 그렇지 않은거 같다.........
잘 싸웠지만 상대편이 잘해서 졌다면 이해하겠다.....
모든건 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이번 챔스 4강 뮌헨 대 레알은..
누가 더 못 하나 였던거같다.....
뮌헨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자신들의 실수로 골을 내주었고..
레알은 그대로 잘 넣어주었고...
레알도 수비가 아주 망이였고(나바스는 참 잘했다....)
분명 레알 팬, 뮌헨 팬 모두에게 아쉬운 경기일 것 같다..
(레알은 이 경기력이면 리버풀, 로마에게도 위험하지 않을까. 특히 리버풀이 올라온다면..)
뭐... 그래도 어쩌겠는가 경기종료 휘슬은 울렸으니....
일단 리뷰를 해보자..
경기 결과는 2대2 동점. 원정 다득점으로 레알마드리드가 결승전에 진출.
점유율은 뮌헨 60 레알 40
슈팅 갯수도 뮌헨이 압도적으로 많고 유효슈팅도 압도적으로 많다..
그만큼 나바스가 잘막은것!! 이번경기는 나바스의 경기였던거같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보면서 느낀것은
뮬러와 레반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보이는 것은 왼쪽 라인 알라바, 리베리, 공 운반하는 티아고 뿐....
로벤이 없으니 오른쪽 라인도 제대로 안살고....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리그 우승을 미리 해서 경기력이 이렇게 된 것인지....
그냥 마냥 아쉽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 나바스, 마르셀로 밖에 안보였던거 같다...
2차전도 시작은 킴미히의 골로 시작했으나.....
곧바로 마르셀로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알라바가 순간 벤제마를 놓친것이 아쉽고 울라이히의 움직임도 뭔가 아쉽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나온... 어이없는 실수.............
하메스의 동점 골
이렇게 동점하면서 1골만 더 넣으면 됐는데...
이후엔 골이 안터졌다....
골 기회는 충분히 있었는데.......
골결이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하....
뭐 울라이히는 너무 자책하고있을 것같고
이런 사진도 돌고 있고..
자책 할 수 밖에... 자신이 뿌린 씨앗이니.....
이번 시즌 노이어의 백업으로 잘 뛰어주었지만..
솔직히 리그에서도 노이어를 넘볼만한 실력을 보여주진 못했던 거같다...
조금 더 실력을 쌓아서 뛰어주었으면.....
너무 자책하진 말고.....
그리고.....
논란의 마르셀로 핸드볼
충분히 불수 있는 상황인거같다
하지만 안불었으니......... 뭐.........
이런거 말고 제대로 된 기회만 잘 넣었어두... 후
4년 연속 라리가에 진 뮌헨....
내년엔 제발 복수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