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상반기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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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몇년간(사실 포스팅은 별로 하지도 않았지) 하면서 회고록이라는 것을 써본적이 없다.

 

하지만... 지금 든 생각으로 써보는 것도 나쁘지않겠다 싶어서...

 

쓰고있다...

 

2022년 상반기.....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외할머니와의 갑작스러운 이별....

 

몇년간 다니던 회사의 퇴직.... 또 새로운 회사로의 이직..

 

이직은 작년에도 도전했는데.. 너무 큰 회사이고.. 내 능력부족인지... 쉽게 되지 못했다..

 

근데 올해는...무슨 일인지... 서류 합격, 인적성, 면접 1, 면접 2, 채용검증을 순서대로 합격해버렸다..

 

이 시기가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1달, 2달 내에 이어지다보니.. 다 외할머니가.. 도와주신게 아닌가 싶다.....

(고맙고 감사해요 외할머니.. 거기선 행복하게 힘들지않게 사시길빌어요. 우리집 이사도 해서 몇년간 모시고 살생각이였는데.... 그건 너무나도 아쉬워요.....)

 

아무튼... 이직한 곳은 뭐 상장기업에 매출규모도 조단위니까 이전보단 큰 회사..

 

하지만 내 포지션은 정말 낮아지고.. 했던 업무가 아닌 다른 업무를 하게되는..

 

그러다보니 원래도 자존감이 없었는데... 더 사라지고 있다....

그래도 뭐... 열심히 해야지... 노력해야지....

 

이렇게 상반기가 지나가고 현재 9월을 향해 가고있다...

 

상반기가 많이 지난상태.... 하반기는 뭔가 내가 새로운걸 해낸다기보단... 지금 업무환경에 더욱 잘 적응하고... 잘 스며들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년부터 뭔가 내가 앞장서서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피워봤으면 좋겠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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