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금,토,일 3일하는 드라마로 JTBC에서 했었는데....
재벌집 막내아들
방영일자
2022년 11월 18~ 2022년 12월 25일 동안 금, 토, 일 JTBC 22:30분에 방영하였다.
총 16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1화 6%를 시작으로 최종화 16화 26%로 엄청난 시청률을 보여주었다.
1화부터 꾸준히 상승하는 것이 인기있는 드라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등장인물
송중기, 이성민등 유명한 배우들이 나온다. 오랜만에 드라마에도 복귀한 윤제문등..
전체적인 인물 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줄거리
정식 중거리는 다음과 같다.
순양 家의 충직했던 머슴, 윤현우-
몸과 마음을 다 바친 노력의 대가는-
인생... 로그아웃!
그러나!! 그가 눈을 뜬 곳은..
1987년의 대한민국-- 순양 家!!
재벌 집 머슴녀석, 윤현우에서
재벌 집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인생... 리부팅!!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반전-
인생 2회차가 시작되는데... 헬조선 청춘들의 절망 시그널 - ‘이/생/망’
이번 생이 망했다?? 그럼, 다음 생은 가능하다는 말?
우린 알고 있다.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그저 다음 생이라도 있어 고단한 내 인생을 구원해 주길 바랄 뿐.
그러니, 이/생/망은 아직, 절망의 시그널이 아니다.
우리 청춘들이 이 세상에 보내는 간절한 구조 시그널이다.
양극화가 날로 극심해지고, 출신성분이 곧 계급이 되는 사회.
부모가 가장 큰 스펙이요, 재능인 세상.
태어나는 그 순간,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 방에 결정 난다면--
고단한 인생, 살아갈 의미가 있을까?
감히 희망을 노래할 수 있을까?
누구나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축복받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여전히 믿고 있다.
그런 세상을 꿈꾸는 일이 어쩌면 환생보다 시간여행보다 빙의보다도-
더 불가능한 판타지라 할지라도...
그 이후의 줄거리로는...... 일단 인생 2회차를 사는 진도준(송중기)는 순양의 막내아들로써 순양의 작은아버지, 큰아버지들을 무릎꿀리며 순양가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게 되었고, 최종 회장까지 오를뻔하다... 죽음을 당한다.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온 윤현우(송중기).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 것인가...
최종결말까지 작성하기엔..살짝 애매해서.... 거의 다 남긴거지만............. 아무튼..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비판
일단 다른거는 다 넘어가자.. 개연성, 억지 로맨스, 원작에 대한 각색 불만족 이런건 다 넘어갈 수 있다. 허나 마지막 화의 "아 시발꿈이였어!"는 아닌거 같다....
사실 이러한 결말은 이전에도 나온적이 있다..
바로
파리의 연인...
애기야 가자!로 유명했던.... 여기서가 아 시발 꿈! 이였다..
그래서 욕을 참 많이 먹었던거같다..
근데 재벌집 막내아들도 동일한 결말을 내버렸다..
회귀물이 아닌 그냥 드림스토리였을뿐....
진도준으로 살았던 송중기가 회장직도 못먹고 그냥 죽어버리면서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는것인가...
사람들은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결국 윤현우가 체험한 진도준의 인생이 진짜 회귀가 아니라 그저 꿈에 불과한 것이라면, 애당초 윤현우나 진도준이나 순양 그룹을 먹어치우기 위해 1회부터 15회까지 보여준 과정들이 전부 의미 없는 과정이 되기 때문
2~15화 분량에서 진도준이 순양 일가를 확실하게 짓밟으며 복수를 했다거나, 최소한 윤현우를 죽이려 했던 범인이 누군지 밝혀진 것이라면 모를까
현실로 돌아온 윤현우가 진도준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것만 드러나게 되면서 억울하게 토사구팽을 당해야 했던 과거까지도 재평가의 여지가 생기는 최악의 결과가 빚어진 것이 문제
윤현우가 공개한 통화 녹음도 개연성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없다. 김주련이 진영기와 대화를 하면서 윤현우와의 통화를 끊지 않아 통화가 녹음되었다는 것인데, 폴더폰 특성상 펼쳐진 기기를 덮어서 통화를 끊는 것이 거의 버릇처럼 이루어지던 시절이기 때문에 말단 사원과의 통화도 끊지 않고 부회장과의 기밀 대화를 그대로 노출하는 실장의 모습 자체가 무리수
정말 재밌던 드라마에 마무리가 너무나도 아쉬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