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가 갑자기 땡기게 된 이유..
반응형

리얼 갑자기 뽐뿌가...

 

이게 다 마라톤.. 탓이다...

 

살면서 처음 나간 마라톤... 시간이나 뛰는거나 별 문제가 없었다... 허나 다른 문제가 생겼다는.....

 

나는 평상시에 시계류를 차지않는다... 손목 용두가 자꾸 손등을 찌르는것도 짜증나고.. 시계 뭐.. 핸드폰으로 보면 되지

이런 마인드의 사람이기에........

 

근데........ 마라톤을 뛰는데 핸드폰 들고 뛰기엔..살짝..아닌거같고..... 해서.. 핸드폰을 두고 뛰려했는데 그러면 또 시간을 못보잖아.... 내 목표인 1시간 컷을 하려면....... 시계도 보고 해야하는데...

 

그래서 친구에게 미밴드를 빌렸다....(친구들은 다 갤럭시워치.....)

 

미밴드에서 실외뛰기를 선택하니 1km마다 진동이 온다.. 오.. 대충 시간을 안봐도 이정도 뛰었구나 했다..

(근데 정확도가 맞지않더라... 진동은 6번밖에 안와서 6km밖에 못뛰었나했는데 실질적으로는 8km정도 뛴상태....)

 

그러다 한 3km 남았을 지점부터 시간을 보았다... 1시간 컷 가능하려나... 하면서 계속 뜀박질...

 

그러다 힘들게 결승지점에 들어오고...

 

정확한 출발시간을 몰라서 1시간컷 안된지 알았는데... 마라톤 센서를 통해 최종 기록을 보니 1시간 컷 성공!

 

아무튼 마라톤은 이렇게 하고 미밴드는 그냥저냥 갖고싶은 마음이 드는 그건 아니였는데...

 

다 끝나고나서 친구들이 갤럭시워치로 10분당 페이스, 심박수, GPS 경로 등을 확인하는거 보니.. 와 저런게 되네? 하면서... 훅 땡겼.........

 

애플워치가 한두푼도 아니고.... 내가 엄청나게 큰 기능을 사용할것도 아니기에.... 당근을 열심히 봤는데......

 

어후.. 그래도 비싸다....그래서 그냥 또 포기하려는데...

 

운이 좋게 돈이 들어왔..?? 그래서

 

바로 질렀다

 

애플워치7 나이키 셀루러 버전!!!!

 

 

개봉기는 다음 포스트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