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감상..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영화를 보았다.. 극장에서도 잘 안보는게 영화인데.. 말이지.... 본 영화는 한효주가 나오는 뷰티 인사이드... 대충 한효주가 여러 남자들과 만나는 영화라고만 알고있는 영화였다... 그래서 한효주가 기억을 매일매일 잊어서 항상 새로운 남자처럼 받아들이는 영화인줄알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남자의 얼굴이 항상 바뀌는 영화였네..... 색다른 컨셉... 판타지? 영화인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아무튼...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본거 같다... 최근 극장에서 본게 메이즈러너, 베테랑, 암살인데.... 그것들보다 훨씬 재밌었다... 감수성 없는 나를 감수성있게 만들어 버린 영화... 보면서 나도 모르게 짠하고.. 눈물이 난 영화.... 사실 그냥 내가 울고 싶어서 운걸..
2015. 10. 24.